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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서울] 덕수궁(=경운궁) / 덕수궁 석조전 /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by 포기못해갈색머리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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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어서

 

 

이 귀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서울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어딜 갈까 하다가

 

말없이 혼자 걷고 싶어서

'덕수궁'을 다녀왔어요.

 

 

 

자주 갈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한번 갈때 좀 알차게 다녀오고 싶어서

'석조전' 전시 해설도 예약했지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 '덕수궁 누리집'에서 예약필수!!

 

해설사님을 동반하여

45분 정도의 관람을 하게 되는데,

 

 

예약은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덕수궁 석조전

 

 

석조전

덕수궁 입구로 들어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보이실거에요.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더라구요.

 

 

 

1층 전시실

이때 당시는 양쪽 대칭을 이루는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1층 전시실 - 1

대칭으로 표현된게 확실히 느껴지시죠?!!

 

 

 

귀빈들의 대기실

해설가님과 함께 다녔던

동선 그대로 포스팅할께요.

 

사진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통해서

재현해 놓았다고 해요.

 

 

 

덕수궁(=경운궁)

1층 설명 후 2층으로 올라갔어요.

 

코로나가 없을때는

난간을 만져볼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안된다고 하셨어요.

 

 

 

대한제국 황실 가계도

설명만 들으면 잘 모를 수 있는데

가계도로 정리되어 있으니

이해하기 한결 편했어요.

 

 

 

신하들의 공간

황제와 황후가 관련된 곳은

황금색 또는 자주빛으로 표현되는데

 

이곳은 신하들이 지냈던 공간이다보니

커튼 색도 민트?연두? 풀색? 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신하들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네요.

 

 

참고로 물을 사용하는 곳의 바닥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황제의 침실

커튼이며 침대며 다 황금색이죠!!

 

 

 

황제의 서재

책상 옆에 보이는 것은

회전책꽂이라고 해요.

 

저때에도 회전책꽂이가 있었다니..

좀 놀랬어요.ㅎㅎ

 

 

 

황후의 공간

커튼색이 자주빛이죠!!

 

황후가 사용하던 의자는

보다 얇고 뾰족한 형태의 의자 다리로

황제가 쓰던 가구와는 차별성을 두었다고 해요.

 

 

 

황후의 침실

 

2층으로 가는 길

난간에 매달리지 않기 약속!

 

 

 

2층

2층에서 바라 본 모습은

분수가 안나와도 충분히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이곳이 포토존인지

사진찍을 시간을 잠시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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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마무리 설명을 해주셨고,

 

지층(지하)도 꼭 보고 가시라는 말씀해

잠시 들렸다 왔어요.

 

 

(지층은 예약없이 자유관람 가능!!)

 

 

 

지층 안내도

얼핏 다 비슷해 보이는데

언제 사용이 된 벽돌인지

다 따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신기하여라 ㅎㅎ

 

 

 

대한제국의 여권
대한제국 여권 탁본체험

잉크 사용이 아니고

서랍에 있는 종이를 꺼내서

그 위를 그대로 문지르는 방식이었어요.

 

 

 

탁본 체험

체험판에 묶여있는 나무로

골고루 긁어주면 되는데

 

중간에 종이가 움직여서

좀 깔끔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대로 신기하고 재밌던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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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

밖으로 나오니 해시계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인듯 해요.ㅎㅎ

 

 

 

해시계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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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님의 안내 덕분에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밌게

덕수궁 석조전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의 전시를 관람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때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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