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타워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 후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남산타워에 방문했어요.

딱히 서울 갈 일이 없어서
연애때 가보고 처음 가는 남산타워.

날도 덥고
걷는 것 자체도 싫어하는데
수많은 계단을 오른다고 하면
절대 가지 않을 따님이기에
왕복 케이블카 티켓 구매했어요.ㅋㅋㅋ

뭐.. 저도 계단 싫어합니다..ㅎㅎㅎ
굳이 힘들게 걸어서 산을 가야한다는게...ㅎㅎ
개인적으로 산 정말 매우 아주 싫어합니다.ㅎㅎㅎ

무튼,
남산타워 왔으니
단독 기념샷 하나 찍어주고,

요런 조형물도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사진찍는다고 하면
계속 움직이더니
이젠 알아서 포즈잡고
나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네요.

엄마 아빠도 여기에 자물쇠 걸었다고 하니
어디에 있냐며 찾아보더라구요.


10년도 더 된거라...
찾을 수 없...

500원 넣으면
작동되는 망원경.


타워에 올라가는건..
뭐.. 커서 연애하면 가볼테니..
패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기념품 샵으로 갑니다.


와...
달고나 저게 7천원이더라구요???

와.....
전 안된다고 안 사줬는데
아빠 찬스로... 샀네요ㅡㅡ


마그넷은 제꺼!!

내려와서 여기저기 구경했어요.

이쪽은 식당가는 길인가보더라구요.

크..........

탁 트인 곳 가니 참 좋았어요.

이정도 둘러보고 따님 배고프다고 해서
돈까스 먹으러 내려왔어요.



여기 진짜 좋다며
다음에 꼭 다시 또 오자는 따님이었어요:)


오길 잘했다 싶고
매우 뿌듯뿌듯!!

내려올때도 케이블카로-

내려와서 차 찾으러 가는 길에
우리가 탄게 바로 저거라고 하니
완전 놀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
.



남산에 왔으니 돈까스 먹어야겠죠??
바로 내려가서 돈까스 파스타 먹고 집에 왔어요.

남산은 왜 돈까스인지 모르겠지만
십년 전에도 돈까스 먹고 왔는데
여전히 돈까스네요ㅎㅎ



.
.


다음엔 서울 어디를 가볼지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