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안면도] 안면도 갤러리펜션 - 조식 제공 / 무제한 바베큐 / 일출 일몰 뷰 / 가성비 좋은 펜션 (휴가 1일차)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태안 안면도쪽으로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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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갤러리 펜션' 에서

2박 3일을 지내고 왔는데

 

 

내부가 깨끗한 것은 기본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식 제공 / 무제한 바비큐 라는 서비스까지 제공돼서

가성비 최고의 펜션이었어요!!

 

 

 

 

저희 방은 비비안 2 였어요.

 

 

 

 

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 있고

한눈에 전체가 들어와요.

 

밝고 환한 분위기여서 좋더라구요.

 

 

 

 

서랍장 안에는 그릇과

칼, 냄비 같은 주방용품이 있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전기주전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벽이며 침구며 다 흰색이라 그런지

더 깔끔해 보이고 환한 느낌이에요.

 

이불은 추가로 받아서 사용했어요.

 

 

 

 

커튼 너머로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도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빠지고~

해가 지고~ 뜨고~

 

정말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 퀄리티가 낮아서 이런데..ㅠ

실제로 보면 진짜 너무너무 멋지고 예쁘고 아름답고 그래요.

 

가슴이 탁 트이고

시원하고..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방을 이어서 소개하자면,

 

침대 왼쪽으로는 냉장고와 화장실이 있는데

 

따뜻한 물 잘 나왔고

깨끗했고

 

 

사용한 수건은 사장님께 드리면

새 수건으로 갖다 주셨어요.

 

 

 

 

혹시 몰라 클렌징 제품들 가져왔는데

 

샴푸 바디클렌져 린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사용하진 않아도 됐어요.

 

 

 

 

냉장고 시원~하니 잘 작동됐고,

 

저 옷걸이 말고,

 

빨래건조대 달라고 하면 주시니까

물놀이 후 수영복 같은 거 베란다에서

말리시면 편하실 거예요.

 

 

 

 

침대 맞은편에는

티브이와 서랍장이 있는데

 

 

티비 아래에 있는 나무로 된 상자 뚜껑을 열면

와이파이 비번이 있으니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되고,

 

 

 

 

수납장 안은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펜션 다니다 보면 치약은 준비되어 있어도

칫솔 있는 곳은 못 봤는데

 

깔끔하게 1회용 치약에 칫솔, 비누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위생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 쓰셨음이 느껴졌어요.

 

 

 

 

거실문에 붙어있는 안내문!!

 

창문 잘 닫고 하니

벌레가 들어오고 하진 않았어요.ㅎㅎ

 

 

 

 

갤러리 펜션은... 진짜 뷰 맛집이에요..!!

 

 

 

 

입실하자마자 펜션에 있는 풀장에서 물놀이를 했어요.

 

 

 

 

방방이가 있어서

물놀이하다가 좀 춥다~ 싶으면

 

 

 

 

열심히 뛰어주면 됩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갤러리 펜션을 맘에 들어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요 풀장이에요.

 

 

 

 

조립식의 풀장으로

아이가 놀기엔 적당히 넓었고,

 

깊이도 아주 깊진 않아서

보다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옆에 딱 붙어서

잘 놀아주고 지켜줬습니다!)

 

 

신랑 키가 180cm인데 물이 신랑 허벅지 반? 정도 오는 깊이였어요.

 

 

 

 

튜브에 바람 넣는 기계도 있고~

 

 

 

 

튜브랑 물총도 있었는데

튜브만 사용했어요~

 

 

 

 

열 일하는 아빠-ㅋㅋㅋ

 

 

 

 

물놀이하고 6시 시간 맞춰서

 바비큐 하러 내려가는데 

그 사이에 물이 많이 빠졌더라고요.

 

 

참, 바비큐는 1층 2층 어디서 먹을지 선택 가능한데

저희는 1층에서 먹기로 했어요.

 

 

 

 

  1층에 재료가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기 편하거든요ㅋㅋㅋㅋㅋ

 

 

1층 바베큐의 장점 - 동선을 최소화하며 먹을 수 있다.

2층 바베큐의 장점 - 탁 트인 오션뷰를 즐기며 먹을 수 있다.

 

 

 

 

태안 갤러리펜션의 아주 큰 매력 중 하나가 바로

바베큐 무한 제공!!!이에요.

 

 

 

 

건더기 잔뜩 있는 매콤한 된장찌개도 있고

밥솥에 밥도 가득가득 있고~

 

 

 

 

믹스 커피도 있고~

고기 구울 때 사용할 소금 후추며

참기름이며~

 

 

 

 

파절임 김치 고추 양파 버섯도 있고

 

 

 

 

조식 때 먹을 수 있는 쨈과 토스터기도 있는데

이 모든 게 무. 한. 제. 공.이에요!!

 

 

 

 

참고로 조식에 먹을

식빵은 아침에 준비해주셨어요.

 

 

 

 

한켠에는 보드게임도 있는데

나가서 노느라 사용할 시간이 없었어요.

 

 

 

 

바베큐를 신청하면

목살 3덩이에 소세지 2개까지 해서

쟁반에 세팅해서 주세요.

 

 

 

 

혹시 고기 퀄리티가 안 좋으면 어쩌나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소시지는 옥수수가 들어가 있는 거였고요.

 

 

 

 

식사에 필요한 모든 게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불편함 1도 없이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올 수 있었어요.

 

 

 

 

1층에서도 충분히 뷰를 즐길 수 있어요:)

 

 

 

 

사진 보니 또 먹고 싶고.. 또 가고 싶네요ㅠ

 

 

 

 

입 짧고 매운 거 잘 못 먹는 따님인데

이날은 찌개 맛있다며

두부 다 건져서 국물 살짝 해서 밥에 비벼

한 그릇 뚝딱하더라고요.

 

 

 

 

찌개가 진짜 맛있어요ㅋㅋㅋ 

신랑이 레시피 배워가라고...ㅋㅋㅋㅋㅋㅋ

 

 

전 나름 다이어트 중이었고

신랑이랑 딸은 딱 기분 좋게 배부르게 먹으면

수저 놓는 스타일이라 리필은 안 했는데,

 

 

리필 안 했어도 충분히 가성비 최고의 바베큐였어요.

 

 

숯+그릴 2인 기준 3만원인데

초딩 1명 추가해서 35,000원 이었거든요.

 

 

요즘 이 가격에 무제한으로 식사할 곳

찾기 쉽지 않잖아요.

 

 

 

 후식으로 마쉬멜로우도 구워 먹으며저녁 식사 마무리!!

 

 

저희가 따로 준비한 마쉬멜로우랑 한우 한팩 말고는

따로 준비할게 없이

식사가 가능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둘째 날에도 바베큐 신청한거..

안 비밀입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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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휴가 첫날은 가볍게 풀장에서 놀고

바베큐 먹으며 마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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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갤러리 펜션의 조식은

휴가 2일차 포스팅때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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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주관적인 후기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